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각진 정통 SUV 실루엣에 투싼 닮은 그릴 얹나?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개발코드명 LX3)의 위장막 제거 단계 스파이샷이 포착되며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착된 테스트카는 기존의 둥글둥글한 도심형 SUV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랜드로버나 랭글러를 연상시키는 각진 정통 오프로더 스타일의 실루엣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핵심 변화는 전면부의 거대한 사각형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형 구조입니다.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주간주행등)'가 랭글러 스타일의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결합하여 한층 웅장한 전면부를 완성했습니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보닛 라인과 각진 A필러가 차량을 실제 제원보다 더 커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줍니다.

측면부 역시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해 3열 공간의 헤드룸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휠하우스 주변의 볼륨감 있는 주름은 강인한 픽업트럭의 인상을 자아냅니다. 실내 스파이샷에서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하나로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식별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3.8 가솔린을 대체할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유력하다는 것이 업계 관측입니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구체적인 옵션 트림을 추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번 변화는 패밀리카 수요층에게 대담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공식 글로벌 공개 행사에서 최종 양산형 디자인과 연비 제원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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